김병준 회장 “한가위 마음만큼은 풍성하게 보내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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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소재 홍익그룹(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802) 김병준 회장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함봉사단’이 지난 7일, 바깥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추석 선물세트 110개(300여만 원 상당)를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천안 향토기업 홍익그룹의 ‘널리 인간을 복되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사명과 ‘나눔’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10년 가까이 전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에서 이뤄졌다.박용순 더함봉사단장은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한 후 “평소 ‘지역사회 주민을 통해 성장한 우리기업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것은 당연한 의무’임을 강조해 오신 김병준 회장님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한가위만큼은 마음 풍성히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박재흥 관장은 “홍익그룹의 따듯한 마음을 도내 시각장애인 가정 110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홍익그룹과 더함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후원물품은 복지관과 홍익그룹 더함봉사단이 함께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필요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 생활 상담과 더불어 전달될 예정이다.앞서 더함봉사단은 지난 2월 홍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3000매를 천안NGO센터에 기탁했다.마스크 기탁은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이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불어 함께하는 ‘더함봉사단’과 함께 신축년 새해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마스크 2만3000장을 마련한 것이다.김 회장은 천안과 제주에서 건설업과 호텔경영, 외식사업, 버스사업 등을 하며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당연한 의무’라는 경영가치관으로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