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더불어함께하는’이란 의미를 담은 ‘더함봉사단’은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과 임ㆍ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26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에 방문하여 충남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이 풍성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추석 선물세트 11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천안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중 하나인만큼 홍익그룹(회장 김병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802)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충남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써왔다.

박용순 더함봉사단장은 선물세트를 전달하면서 “(회사가)어렵다고 사회공헌을 게을리하고 싶지 않았다. 늘 얘기하는 것이지만 지역주민의 힘으로 성장한 우리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말하며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역시 명절만큼은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하는 김병준 회장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박재흥 관장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도내 시각장애인 가정 110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말하며 아울러 지역사회 내에서 오랜시간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홍익그룹과 더함봉사단에게도 고마움을 전했??.

후원물품은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필요한 가정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방문하여 안부를 챙기는 등 생활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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